키르기스스탄 (알튼아라샨 알라콜패스(3,920m). 알라콜호수(3,500m). 2025. 7. 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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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향 비아그라 판매 여행사를 따라서...........
#알라콜호수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넷째 날..............
여행 일정표에는 산장식으로 아침을 준다고 했는데 아침이 없다고 합니다. 미리 얘기라도 해줬으면 빵이라도 준비하는데 아무 말이 없다가 갑자기 조식이 없다고 합니다. 만년소년님이 라면을 끓여 준다고 하는데 장에 부담이 될 거 같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전다르크가 공항에서 샀다며 보름달빵을 주기에 감사히 먹습니다. 6시 출발한다고 하여 일찍 일어나 준비했는데 다른 방에 있는 산우들이 늦게 나와 6시 29분에 산장을 출발합니다. 점심은 음료수, 물, 빵, 계란을 넣은 도시락을 주기에 배낭에 넣습니다.
다리를 건너 왼쪽 방향으로 갑니다
새벽 3시에 세차게 비아그라 판매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깨어 밖을 내다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험한 산이라 비가 오면 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산장에 갇혀 있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우울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치며 갈수록 파란 하늘도 보입니다
올라오던 산우 2명이 다른 산우들한테 피해가 갈까 걱정하며 정상 가는 걸 포기한다고 합니다
언니 배낭에서 도시락을 꺼내 내 배낭에 넣으며 가이드가 메고 가겠다고 하여 카메라와 작은 가방을 꺼내고 배낭을 넘겨줍니다
가야 할 길과 지나온 길
나무다리가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건넙니다. 다리보다는 얕은 곳을 찾아 계곡을 건너는 것이 더 나을 거 같기도 비아그라 판매 합니다
강아지는 무서운지 꼬리를 숨기며 마구마구 짖어대는데, 송아지가 겁도 나지 않는지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털을 깎은 양은 시원해 보입니다
커피와 음료수를 판매하는 유르타입니다
진흙땅이라 미끄러워 풀밭으로 갑니다. 스틱을 지지대 삼아 조심스럽게 한 참을 올라갑니다
햇살이 비추니 연한 연둣빛의 잔디가 융단처럼 보드랍고 더 예뻐 보입니다
3천 고지가 넘으면 #가문비나무는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고산병이 오는지 올라갈수록 숨이 차며 다리가 떨려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길지 않은 너덜길인데 지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얕은 곳을 골라 계곡을 건너기도 합니다
연두도 힘이 드는지 비아그라를 먹는다고 합니다. 반쪽을 먹고 나머지 반쪽을 주는데 받다가 소똥 위로 떨어뜨렸습니다
연두가 다시 주워 닦아주며 비아그라 판매 먹으라고 합니다. 찝찝 하지만 정상까지 못 갈까 봐 그냥 받아 꿀떡 삼켰습니다 ㅠㅠ
왼쪽 하늘은 점점 파래지는데
오른쪽은 회색입니다
사람 발소리에 놀랐는지 굴 속에서 미어캣을 닮은 #몽구스가 뛰쳐나와 도망도 가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 있습니다
멀리 앞서가는 산우들이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가이드는 다른 산우의 배낭도 메고 갑니다
걷기가 너무 힘드니 미안한 걸 알면서도 내 배낭 달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ㅠㅠ
반대편 산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알튼아라샨을 올라오면 쉽게 올라올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올라가는 코스는 말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라 힘든 코스라고 합니다. 내려가는 외국인들은 비아그라 판매 많이 보이는데, 우리 팀만 올라갑니다. 말을 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산님도 많이 힘들어하시는 거 같습니다. 완만한 길인데도 숨이 차서 걷기가 힘이 듭니다. 가이드한테 가방을 맡겼던 산우가 다시 내려간다고 하니 만년소년님도 함께 내려간다고 합니다.
뒤에 보이는 설산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야생화를 찍기 위해 숨을 참고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면 죽을 거 같아 눈으로만 보고 갑니다
#범꼬리 #? #쥐손이풀 #물망초 #물싸리 #송이풀 #앉은좁쌀풀 #큰구슬붕이 #멱쇠채 #실렌와이버게라 #용담 #?
#솜다리 #? #? #?  #?  #?
뒤돌아 보면 산님이 보였는데 어느 순간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되지만, 기다릴 수가 없어 땅만 보며 천천히 갑니다
드디어 유르타가 보이니 힘이 납니다
첫 번째 #유르타는 혜초 전용인 거 같습니다. 우리가 쉴 비아그라 판매 곳은 마지막 유르타입니다. 산장에서 싸준 도시락에서 생수와 계란만 꺼내 주인이 준비해 준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습니다. 빵은 너무 뻣뻣해서 먹기가 힘이 듭니다.
간단히 먹고 알라콜 호수를 보기 위해 배낭은 맡겨놓고 일어서는데 산님이 도착하십니다. 같이 출발하고 싶지만 산우들이 먼저 가기에 천천히 가면 따라오실 거 같아 먼저 출발합니다
유르타에서 #알튼아라샨 알라콜패스가 눈앞에 보이는데, 가도 가도 제 자리인 거 같습니다. 뒤에 오던 전다르크는 벌써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올라오시는 산님이 보였는데 어느 순간 아무리 뒤돌아봐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갈수록 숨이 차서 몇 발자국 걷지도 못하고 자꾸 쉬게 됩니다. 비아그라 판매 산야님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올라갑니다
뒤돌아본 모습
뭐라고 표현해야 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처음보는 멋진 풍경에 숨이 차는 것을 잠시 잊기도 합니다 ㅋ.ㅋ
포기하고 내려가려는 순간 위에서 전다르크와 한때가 정상이니 조금만 힘내서 올라오라고 합니다
드디어 #알튼아라샨 알라콜패스(3,920m)에 도착합니다. #알라콜호수의 물빛을 보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알라콜호수의 높이는 3,500m라고 합니다
산야님 폰 파노라마 사진
11명의 일행 중 5명만 완주합니다. 산야님, 연두, 한때, 전다르크와 가이드 모두모두 대견해 보입니다 ㅎ.ㅎ
아래에 있는 유르타에서 하룻밤을 자고 호수를 돌아보며 올라오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굵은 돌들이 발 밑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내려올 때는 흘러내리는 비아그라 판매 물줄기도 보입니다
원점회기라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갈수록 숨 쉬기가 편안해집니다
#가문비나무
이틀 동안 카메라 배터리 충전을 하지 못해, 카메라가 방전되어 핸드폰으로 찍으며 내려갑니다. 비가 와서 우비를 입기도 합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어 꽃을 찍다 길을 잃어 잠시 헤매기도 합니다
#자주꽃방망이 #투구꽃 #속단 #설앵초 #? #만삼 #노루발 #광대수염 #?
호텔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속이 울렁거려 먹을 수가 없어 샐러드만 조금 먹습니다
#알타미라 호텔
10년 전 중국 옥룡설산 갈 때는 고산병이 없었기에, 오늘 고산병이 올 줄 몰랐습니다. 만일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너무 안이했던 거 같습니다. 이틀 만에 더운물로 씻으니 피로가 풀리는 거 같기도 합니다
보고 싶었던 알라콜호수를 볼 비아그라 판매 수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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