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CIS, 게놈프로젝트 참여의향서 제출
UNIST에 빅데이터 부분 참여 의향...다양한 분야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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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순 기자 (hooggasi2@dailypharm.com) 2016-01-07 1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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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공동대표 정종태, 유수현)는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게놈 코리아 컨소시엄(Genome Korea Consortium)'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DM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 1만 게놈프로젝트는 게놈(Genome·유전체)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료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관리 등의 융합을 통해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열고, 이를 시장성을 갖춘 신수종 산업으로 발전시켜 웰에이징(Well aging·행복하고 건강한 노화)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7일 오후 UNIST 본관 경동홀에서 정부부처, 연구기관, 대학교, 병원,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미래 바이오메디컬산업 발전전략안 발표회와 컨소시엄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드림씨아이에스는 빅데이터 부분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컨소시엄은 UNIST 게놈연구소와 울산대병원 울산게놈연구소를 주축으로 전국의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을 초청해 방대한 유전정보를 공동으로 생산·처리·분석해 상업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UNIST 박종화 교수(게놈프로젝트 책임교수)는 "드림씨아이에스의 다양한 임상시험 노하우가 게놈 프로젝트에 활용될 것을 기대하면서, 이후 학생들의 임상시험 실습 기회 제공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놈 프로젝트는 '바이오의 반도체'로 불리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 융합산업이며, 게놈을 활용한 맞춤의학에 대한 요구가 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영국, 중국 등은 대형 게놈 컨소시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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