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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상장 통해 해외 진출·신사업 본격화 기대

관리자 2020-04-29 12:47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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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상장 통해 해외 진출·신사업 본격화 기대

타이거메드 네트워크 등 활용 중국 진출 등…의료기기 임상·등록사업 등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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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RO 기업으로 최초 코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는 드림씨아이에스가 상장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하는 한편 의료기기 임상 등 신규사업을 확대도 노린다는 전략을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대표이사 공경선)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00년 4월 설립 후 현재까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으로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RO 서비스는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 위탁을 통해 우수실험기준에 따라 수행하는 비임상시험과 진단분석 분야와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라 임상시험의 설계, 수행 및 결과보고를 수행하는 임상시험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분야 중 주로 임상 1상부터 4상을 대행하며, 시판 후 임상인 시판 후 조사 및 관찰연구 등을 대행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5년 글로벌 기반확대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을 검토하던 중국 대표 CRO인 타이거메드에 인수된 이후 드림씨아이에스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해 글로벌 CRO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 후 조직안정화를 이뤘고, 신규 수주 증가로 매출 증가 및 매출 원가율이 개선됐으며, 타이거메드와의 표준작업지침 통합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판 후 조사(rPMS)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임상시험(Clinical Trial) 대행 부문이 성장하며 2018년 192억, 2019년 2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15% 매출 성장을 이뤘다.
 
또한 해외 임상 수주 등의 고부가가가치 수주 증가와 효율적 인력 및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것.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임상과 의약품 등록사업, 임상시험 관리 IT 솔루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의약품 임상에 집중했다면 타이거메드의 자회사 중 의료기기 부문 CRO 업체와의 렵력 등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의료기기 임상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제약사의 개발 의약품을 국내 도입 등록 후 판매까지 도와주는 사업 확대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상품화하는 전략 등도 계획하고 있다.
 
공경선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신약개발 중요성이 대두되며 임상 CRO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임상 CRO 최초로 드림씨아이에스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상장을 통해 CRO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대외인지도를 제고해 해외시장 진출과 임상관련 신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의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모 희망범위는 13,000원 ~ 14,900원으로 공모금액은 밴드 기준 176억 원~201억 원이다. 5월 6일~7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5월 12일~13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5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