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folio News] 지투지바이오, ADA서 1개월 비만약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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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 참가
이중작용제 비만약 '카그리세마' 1개월 제형 PK 데이터 28일 이상 확인
'이노램프' 기술 기반의 이중·삼중 작용제 고용량 SC제형 가능성 제시
[핀포인트뉴스 신동혁기자]지투지바이오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주목받는 이중·삼중 작용제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카그리세마(GLP-1·아밀린), 터제파타이드(마운자로·GLP-1·GIP), 레타트루타이드(GLP-1·GIP·글루카곤) 등 차세대 비만치료제 성분을 적용한 1개월 지속형 제형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이들 약물은 임상에서 평균 20% 이상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활용해 고용량 펩타이드 약물을 50% 이상 탑재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이중·삼중 작용제는 약물 용량이 높아 장기지속형 피하주사 제형 개발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카그리세마, 터제파타이드, 레타트루타이드 모두 투여 후 24시간 내 초기 방출을 5% 미만으로 억제했으며, 혈장 내 약물 농도는 28일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를 통해 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서의 약동학(PK)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이중·삼중 작용제는 높은 용량 때문에 피하주사 제형 개발이 쉽지 않지만, 자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초기 방출을 낮추고 장기간 약효를 유지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환자 편의성과 부작용 개선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혁 기자 sdh@thekp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