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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 News] 지투지바이오, 스파이더코어와 손잡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R&D 효율 극대화 추진

최고관리자 2시간 56분전 9
  • - 첨부파일 : 스파이더코어 이기원대표와 지투지바이오 이희용대표.jpg (45.2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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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지속형 주사제 R&D 전 과정에 AI 플랫폼 도입
- 제형 개발·공정 분석 자동화로 개발 속도 2배·비용 50% 절감 목표
- 2년 내 실전 적용해 연구 생산성과 CDMO 사업 경쟁력 강화

 

[mdtoday 김주성 기자] 지투지바이오가 국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기업 중 최초로 연구개발(R&D)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지투지바이오는 의료·바이오 AI 스타트업 스파이더코어와 ‘AI 기반 R&D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제형 연구와 공정 분석의 효율성을 높여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장기지속형 미립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최적의 제형 조합을 찾아내고, 복잡한 공정 분석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사장은 "AI를 활용해 개발 속도를 2배 이상 높이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며 "2년 내 플랫폼을 실전에 투입해 연구원 1인당 프로젝트 수행 건수를 최대 4개까지 확대하고, CDMO 사업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사인 스파이더코어는 KAIST 인공지능 박사들이 설립한 딥테크 기업으로, AI가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파이더코어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파트너링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엔비디아의 ‘인셉션(Inception)’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새로 구축될 AI 플랫폼은 기존 연구 데이터와 전 세계 논문, 특허 정보를 통합해 목표 약물 농도를 정밀하게 예측한다. 또한, 목표 품질에 맞는 제형을 스스로 탐색하고 공정 분석까지 수행해 최적의 조건을 제안한다. 보안을 위해 해당 플랫폼은 지투지바이오 내부 연구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원 스파이더코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초기 후보물질 발굴을 넘어, 실제 상용화 현장의 병목 구간인 제형 개발과 공정 분석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연구자를 대신해 실험을 설계하고 복잡한 논문을 분석하는 초고성능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변수가 많고 실험 주기가 길어 시행착오가 잦은 분야"라며 "AI가 최적의 방향을 미리 가늠해준다면 유망한 후보물질에 자원을 집중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제약 R&D 현장에 AI 전환(AX)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대표 사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주성 기자(kimchu718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