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News] 큐리바이오, 인하대병원과 근감소증 연구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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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노이드 기반 분석 장비 도입 추진…근감소증 연구 모델 개발
- 인하대병원 임상 인프라 활용해 비임상·중개연구·임상 연계
- 국내외 제약·바이오 대상 CRO 서비스 및 근감소증 국제표준화 협력
[뉴스핌 이나영 기자] 드림씨아이에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오가노이드 기업 큐리바이오(Curi Bio)가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과 근감소증 연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2일 큐리바이오는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과 근감소증(Sarcopenia) 연구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공동연구, 연구 대행(CRO) 서비스, 국제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은 큐리바이오의 오가노이드 기반 분석 장비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큐리바이오의 국내 실험 거점 역할을 맡아 근감소증 연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인하대병원의 임상 인프라를 활용해 실험실에서 확보한 연구 결과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연계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비임상 연구와 중개연구, 임상을 연결하는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근감소증 관련 연구 대행 사업에서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CRO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큐리바이오는 가능한 범위에서 국내외 고객사를 소개하는 등 사업 개발을 지원한다.
근감소증 진단·평가 방법의 국제표준화에도 공동 대응한다. 양 기관은 관련 국제표준(ISO) 제정 과정에 참여해 근감소증 진단과 평가에 필요한 글로벌 기준 마련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 인력 및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공동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성과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큐리바이오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ISTAND 프로그램에 채택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병원의 임상 인프라와 연계한 근감소증 연구 기반을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큐리바이오가 FDA ISTAND 채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국내 대학병원과 함께하는 연구 거점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드림씨아이에스의 임상시험 역량과 큐리바이오의 기술, 인하대병원의 임상 인프라를 결합해 근감소증 등 근육 질환 분야에서 실험부터 임상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