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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News] 드림씨아이에스, 두 번째 투자기업 상장 도전…베르티스 예심 청구

최고관리자 1시간 1분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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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투지바이오 이어 베르티스 IPO 추진…전략적 투자 성과 가시화

- 임상·인허가 전문성 기반 ‘투자→임상 수주→기업가치 상승’ 선순환 모델 강화

- 큐리바이오 중심 NAMs·오가노이드 기술 시너지 확대…미래 성장동력 확보

  

[딜사이트경제TV 배효빈 기자] 국내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드림씨아이에스가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한 베르티스가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 

지난해 지투지바이오에 이어 베르티스까지 상장 절차에 돌입하면서 임상 전문성을 활용한 투자 전략이 잇따라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피투자기업인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업 베르티스가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지투지바이오의 코스닥 입성으로 포트폴리오 1호 상장기업을 배출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로써 드림씨아이에스의 SI 모델이 일회성 성과가 아닌 반복적으로 성과 도출이 가능한 투자 포트폴리오임을 증명하게 됐다.


베르티스는 지난 6월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최근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의 상장 후 실적 부진 등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검증이 강화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베르티스는 질량분석 기술에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자체 플랫폼 'DEEP'을 기반으로 혈액 내 단백질에서 질병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찾아낸다. 

대표 제품인 '마스토체크(MASTOCHECK®)'는 여러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혈액검사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된 제품이다.


후속 주자들도 대기 중이다. 'ATB-101' 임상 3상을 완료한 오토텔릭바이오, 암 오가노이드 기술이전(L/O)에 성공한 셀인셀즈 등 23개 피투자기업이 IPO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의 SI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와 차별화된다. 자체 자금을 활용해 투자하고, 임상·인허가 전문가들이 투자 대상 기업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투자 이후에는 자회사 메디팁과 함께 비임상 설계부터 임상시험, 품목허가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투자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임상시험 수주와 투자금 회수 기회를 확보하는 구조다. 최근 피투자기업들의 상장 성과는 이러한 투자 전략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미래 기술 투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미국 큐리바이오(Curi Bio)의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동물실험 대체(NAMs) 규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큐리바이오는 최근 기술성을 인정받아 미국 FDA iSTAND 프로그램에 채택돼, 최종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비임상 시험 규제 정책의 핵심이 된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지투지바이오에 이어 베르티스까지 상장 절차에 들어가면서, 임상 전문성에 기반한 드림씨아이에스의 투자 안목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됐다"며 "CRO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여, 투자 성과와 본업 성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배효빈 기자 bhv23@dealsitetv.com